1. キラキラ2. 秋の氣配
3. 愛を止めないで
4. さよなら
5. Yes-No
6. 言葉にできない
7. 綠の日日
8. Oh! Yeah!
9. ラブㆍスト-リ-は突然に
10. My Home Town
11. 風の坂道
12. 傳えたいことがあるんだ
13. 綠の街
14. 風のように
15. Woh Woh
그러니까 자꾸 하는 말이지만, 이 아저씨가 우리 아빠보다 한 살 어린데, 이렇게 예쁜 감성과 미성으로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보기 좋은 일인 동시에 어딘가 마음 아파지는 일이다.
이 아저씨를 처음 본 것은 '크리스마스의 약속'이라는 TV 쇼에서였는데, 방송 제목부터 너무나 감성적이라 다른 사람의 방송이었다면 닭살 돋는다고 했을 것이나, 미안하게도 너무나 좋았다. 앨범을 들어보아도 곡 제목들부터 가사까지 너무나 감성적이어서 다른 사람의 곡이라면 화냈을 것이나, 미안하게도 너무나 좋다.
얄팍하게 감성을 간지럽히는 사람들을 보면, 비어즐리가 그린, 탐욕스러운 인물의 엉덩이를 깃털로 간지럽히는 괴기스런 광대들이 생각나서, 소름이 끼친다. 요즘은 그렇다. 그래서 오다 아저씨의 존재가 더욱 소중하게 생각된다. 정말 쉽지 않은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