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hisper2. It's Gonna Get Worse
3. Cotton Candy High
4. Milkshake
5. Four Leaf Clover
6. Vegas Glam
7. Punch Me Out
8. Make Me Smile
9. Blacklight
10. Don't Touch Me There
11. Sign of the Cross
12. The Angels
13. Pink Floyd Poster
14. Good Luck Charm
스매싱 펌킨스의 다씨의 남편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그 자신이 엔지니어/프로듀서인 케리 브라운이 드러머로 참여하는 밴드. 의외로 역사가 길어서, 데뷔는 무려 1985년.
그런데도 스매싱 펌킨스의 아류라는 소리도 가끔 들었던 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스매싱 펌킨스의 크루들이 많이 참여했고, 장비를 빌려쓰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고, 이 전 앨범은 빌리 코건이 프로듀스를 맡기까지 했다고 하니 뭐 오해가 생길 수 있겠다 싶기는 하지만서도.
사실 이 앨범을 산 것은 아트웍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가 2번이고, 다씨가 보컬로 두 곡에 참여해서가 1번이었다. 3번은 케리 브라운 때문인데, 그것도 실은 다씨의 남편이라서니까.. 확실히 내가 남 탓할 처지는 아니다.
달콤하면서 때로는 뽀얀, 조금은 전형적인 얼터너티브-인디 록. 스매싱 펌킨스를 제외하고서 비슷한 음악을 찾아 비교하자면, 조금은 의외다 싶게도 션 레논의 Into the Sun (1998) 앨범과 비슷한 멜로디와 애트모스피어를 갖고 있다. 매일 꼽고 살 앨범은 아닐지 모르지만, 가끔 들었을 때 기분 좋기에는 충분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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