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있는 CD를 한장씩 한장씩.
by 퍼프
Pet Shop Boys - Bilingual (1996).
1. Discoteca
2. Single
3. Metamorphosis
4. Electricity
5. Se a Vida E (That's the Way Life Is)
6. It Always Comes as a Surprise
7. A Red Letter Day
8. Up Against It
9. The Survivors
10. Before
11. To Step Aside
12. Saturday Night Forever

올뮤직은 대체 왜 이 앨범에 별 3개밖에 안 줬을까. 적어도 Nightlife (1999)부터 과거로 쭉 따졌을 때는 난 이 앨범이 가장 좋다. (솔직히 Behaviour보다 좋다 -ㅂ=) 묘한 비틀림과 화사한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차갑고도 화려한 사운드. 1번에서 2번으로 이어지는 구성도 멋지고, 후반의 화려한 댄스 트랙들도 귀에 착착 감기며 몸을 들썩거리게 한다.

이 앨범의 아트웍을 흉내낸 사이트를 만들기도 했었다. 노란 부클릿 위로 프론트 케이스에 반투명 스티커가 붙어서 앨범커버가 완성되는 케이스라, 혹시라도 케이스가 상하지 않을까 하고 들을 때마다 노심초사하게 되는 앨범. 그런 주제에, Further Listening이 포함된 리마스터 판이 가장 사고 싶은 앨범이기도 하다.

9번은 2002~2003년 퍼프의 '올해의 생명유지 트랙'에 뽑히는 굴욕을 당하기도...
by 퍼프 | 2006/05/27 22:16 | Album | 트랙백 | 덧글(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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