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ondon - Seoul2. I Heal You, You Heal Me (feat. Yong)
3. 싸울 필요가 없네 We Understood Each Other (feat. Kiki Hitomi)
4. Sometimes You Can Cry
5. 지구는 울고 있다 Earth Is Crying
6. 서우울 Seoul City (feat. 각나그네)
7. From West to East (feat. 김반장, 정상권, 용)
8. 길을 가다 Walking on the Street of Seoul
9. Child Smiles (feat. Naoyuki Uchida)
그... 뭐랄까, 한국은 참 사람을 갑갑하게 하는 사회인 면이 있다. 그럼에도 익숙한 정겨움이 있어서 눌러살게 되는 것일 테고, 윤키가 말하고 싶은 것도 아마 그런 것이리라 생각한다.
어쨌든 답답한 사회에서 살다가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되면, 1차적으로는 사회적 웹이 없어져서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해방감을 맛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해방감이 뭘 해도 괜찮다는 식의 자신감을 주는 것도 같다. 어찌 보면 함정인데, 그 함정에 빠지면 불필요한 객기를 부린다든지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고, 잘 되면 굉장히 자유로운 생활이나 작업이 가능한 경우도 있겠다.
원래 좀 막 나간다는 인상이 있기는 했지만, 이 앨범에서는 그런 해방감과 한국이 주는 이중적인 감정이 느껴진다. 다음 작업은 더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그치만 전자키보드의 자동반주로 메꾼 트랙들은 좀 너무했다. 푸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