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et Back2. All Hail Me
3. Seether
4. Spiderman '79
5. Forsythia
6. Wolf
7. Celebrate You
8. Fly
9. Number One Blind
10. Victrola
11. Twinstar
12. 25
13. Sleeping Where I Want
베루카솔트는 라이엇걸이 되기에는 너무 예쁘장하고 감성도 소녀적이었다. 다음 앨범 Eight Arms to Hold You (1997)에 서는 그래서 탄력적인 팝/록으로 더 돌아서게 되었지만.. 이 첫 문장에서는 '라이엇걸이 되기에는'을 강조하고 싶다. 듣기 좋고 달콤한 음악을 한다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미덕일 수 있지만, 베루카솔트에 있어서는 그것이 라이엇걸/인디록 지향성과 부딪쳐 빚는 긴장감이 진짜 매력인 듯해서다.
소닉유스를 듣는 우등생, 지미 헨드릭스를 듣는 여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듣는 대학 1학년생.. -뭐 좀 산뜻하고 캐치한 비유 없나?- 하여튼, 그런 인간형에서 딱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딛은 듯한 포지션이 이들의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