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ey Dude2. Knight on the Town
3. Temple of Everlasting Light
4. Govinda
5. Smart Dogs
6. Magic Theatre
7. Into the Deep
8. Sleeping Jiva
9. Tattva
10. Grateful When You're Dead / Jerry Was There
11. 303
12. Start All Over
13. Hollow Man part 1 & 2
Govinda나 Tattva의 인도어가 워낙 인상이 강하고 본인들의 컨셉도 인도를 워낙 내세웠지만, 그 이전에 훌륭한 록밴드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싸이키델릭이라는 '무드'는 좋아했어도, '장르'에는 관심이 훨씬 덜했다. 게다가 블루지한 록에 대한 관심은 제로였다. 그럼에도 너무나 좋아한 것이 쿨라셰이커였다. 사실 스트라토캐스터로 열심히, 잘 연주하는 것부터가 이미 당시로서는 좀 이상한 녀석들이었지만.
좀 엉뚱한 소리처럼 들릴지 몰라도, 이들의 음악에는 인도 음악도, 그레이트풀데드도 아닌, 영국의 명랑한 록의 전통이 엄청 강하게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싸이키델릭을 매우 매력적으로 혼합시킨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실제로 인도 냄새가 거의 없는 Hey Dude(제목부터 얼마나 영국적인지)도 정말 훌륭한 록 트랙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