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Kitchen1. Dryads of Otamoth
2. Sure to Rise
3. Down on the Yogurt Island
4. Sweet
5. Digger Alice
6. The Crawler Swelled with Cold Smile
7. Nereids of Otamoth
99 (박현준, 성기완, 권병준, 손경호)
8. 아랑후에즈 1악장
9. 토요일밤의 열기
10. 일요일
11. 슬픈 게 없어
12. M.B.C. (Moon, Bus, Cake)
13. 검둥이
삐삐롱스타킹의 팬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옐로키친의 팬이었기 때문에 눈이 휙 돌아갔던 앨범. 크라잉 넛과의 Our Nation 앨범을 생각하고 있다가 뜯어서 듣는 순간 첫 트랙부터 놀랐었다. 약간은 원초적인 앰비언트, 약간은 슈게이징 혹은 드림팝에서 빼온 전자음. 내부적으로 정리가 적었던 건가 하는 생각도 조금은 해봤지만, 예쁜 곡들이다. 뭔가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서 만든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실은 굉장히 기쁨이 담긴 곡들일 것이라는 괜한 상상도 하게 된다.
뒷커버에 쓰여있는 http://users.unitel.co.kr/~netalk 라는 주소가 괜히 "헤헤" 웃게 한다. 물론, 저 주소에는 지금 아무 것도 없다.





